서울과 가깝고 밸런스 있게 짜여진 시간표와   뉴라온을 택했는데 예상보다 힐링할 수 있는 환경이라 좋았던 첫 날이 아직도 잊혀지지 않네요. 연고 없는 낯선 타지에 와서 오로지 다이어트 목표 하나만 바라보며 캠프 생활을 해야겠다고 결심했습니다.


첫날 운동을 하며 ‘이 운동을 매일 해야한다고??’ 싶어서 친구랑 통화하면서 내가 할 수 있을까 했던 날들을 견뎌 어느새 두 달이 흘러갔어요.


캠프의 수업은 갓 입소한 사람부터 운동을 잘 하는 사람 모두가 할 수 있는 수업이었습니다. 캠프에는 현생에 지쳐 온 사람도 있었지만 대체로 살을 빼러 왔기 때문에 부상 위험을 최소화해서 동작이 어려우면 대체동작을 알려주시거나 개개인의 몸 상태에 맞는 동작들로 알려주셔서 수업이 힘들더라도 꼭 참여해야겠다는 의지를 유지할 수 있는 환경이었어요! 뉴라온의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


아침엔 가볍게, 점심엔 맛있는 일반식, 저녁엔 단백질+샐러드 위주 식단으로 짜여져있어서 밸런스 있는 식사와 꾸준한 일반식 섭취로 퇴소 후에도 식단과 운동을 병행하면 유지할 수 있겠다고 생각했어요


캠프의 위치가 가평인 만큼 외부활동은 가까운 춘천과 가평에 있는 명소들을 갔었는데요, 자라섬과 제이드가든 그리고 인근 체육관 배드민턴은 잊을 수가 없을 것 같아요ㅠ 밖에서도 이만큼 재밌는 배드민턴은 못칠 것 같아서 넘 아쉬워요


캠프 관장님과 코치님, 같이 운동하며 친해진 언니오빠들과 동생들 덕분에 넘 즐겁게 캠프 잊지 못할 정도로 즐겁게 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ㅠㅠㅠ


앞으로도 현생 살다가 힐링이 필요하면 뉴라온으로 달려오겠습니다 💓
감사합니다 ❣️모두모두 사랑 찾아 뉴라온으로 입소하세요 ❣️