코로나로 한참 헬스장도 못가고 살은 점점 쪄서 인생 최대 몸무게를 찍은 후 이대로는 안될 것 같아 다이어트 캠프에 입소했습니다. 제가 들어갈 때는 비가오는 장마철 이었는데 나올 때는 단풍을 보고 나왔네요~ㅋㅋ 인터넷으로 여러군데를 알아봤을 때 주변 자연환경이나(8월이라 계곡이 있다는게 너무 마음에 들었음) 가격면에서 메리트가 있어서 선택하게 되었습니다. 처음 입소할 때도 오전에 공복유산소랑 수업시간은 다 출석하자라는 마음가짐으로 들어갔고, 9주 후 저는 몸무게73에서 59를 찍고 나올 수 있었습니다.(제가 들어갈 때는 8주+1주여서 한주 더 있을 수 있었어요~) 수업시간외에는 따로 운동하지는 않았고, 토요일마다 산에가는 것도 도움이 되었어요~ 늘 밖에서도 다이어트를 했었지만 몸무게가60언저리에서 다시 찌고 빠지고를 반복했었거든요ㅠ 이제는 몸도 많이 가벼워지고 2달동안 열심히 배운 웨이트로 밖에 헬스장에서도 잘 유지할 수 있을 거라는 자신감이 생깁니다. 누구나가 그렇듯 어디에서나 본인의 마음가짐이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해요^.~ 코치님들도 같이 운동하는 회원들도 다들 너무 재미있고 좋은 사람들이어서 즐겁게 지내다 가는거 같아요!!! 나가서 노느라 후기가 좀 늦었지만 저는 너무너무 만족합니다!!! 날씨가 좀 더 추워지면 눈이 예쁘게 내린다고해서 겨울이 더 기대됩니다. 저는 가끔 시간나면 휴가대신 힐링하러 가려구요•ㅅ• 이상 저의 캠프 후기였습니다:)
